11월 독거어르신 정서지원프로그램  우리 친구할래요?가 진행 되었습니다.

11월 14일 , 11월 28일 한 달에 두번 만나 외식지원 및 생애주기별 미술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4일 외식지원은 성동구 나눔가게인 황금가든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제공해주셨으며,

28일에는 성인기를 찰흙과 낙엽을 통해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했던 이야기, 가난에 힘들었던 이야기, 슬펐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공식적인 만남 외에 어르신들이 개별적으로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 과제인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를 아주 멋지게 만들어 오셨습니다.

같은 동네에는 살지만 서로를 잘 알지 못했던 어르신들끼리 서로 만나며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에

서로 정말 친구가 되어가는걸 느낍니다.

어르신들끼리 추운 연말 서로에게 따뜻한 인연이 되길 바래봅니다.